[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서치'(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주역 존 조가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될까.
2일 존조의 내한 관련 국내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존조의 내한을 추진 중이긴 하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존 조가 내한해 10월 16일 오후 서울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존조는 지난 8월 개봉해 반전의 흥행을 보여준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딸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특히 '서치'는 스크린 라이프라는 새로운 영화 문법을 시도한 작품으로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인터넷에서 단서를 모으는 아빠라는 독특한 스토리와 OS 운영체제, 모바일 화면으로만 구성된 파격적인 형식, 그리고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 출신 아니쉬 차칸티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극찬을 받았다.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주인공 데이빗 킴 역의 존 조(한국 이름 조요한)는 1972년 한국에서 태어나 6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계 미국인.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그는 1999년 코미디 영화 '아메리칸 파이'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고인돌 가족 2' '에볼루션' '파빌리온' '인 굿 컴퍼니' '해롤드와 쿠마'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TV 시리즈 '킴 파서블' '하우스' '그레이 아나토미' '어글리 베티' 등을 거치며 미국내 인지도를 높였고 최근 '스타 트렉' 리부트 시리즈에서 히카루 술루 역을 맡으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배우로 거듭났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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