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채은성이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타점 2개를 추가했다. KT 위즈는 투수를 선발요원인 라이언 피어밴드로 바꿨다.
채은성은 3일 잠실에서 열린 KT와의 홈게임에서 1-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루서 좌중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전날 오른쪽 손목 타박상으로 결장했던 채은성은 이날 5번 3루수로 선발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내야플라이로 물러난 채은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KT 선발 김태오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7구째 높은 코스로 떨어지는 115㎞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달 25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8일만에 터진 시즌 24호 홈런. 시즌 타점은 118개로 늘었다.
KT 벤치는 채은성의 홈런 직후 투수를 선발요원인 라이언 피어밴드로 교체했다. 피어밴드의 올시즌 첫 구원 등판이다. 지난달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나선 피어밴드는 5일만의 등판이다. KT는 4~5일 경기가 없기 때문에 실전감각 유지 및 필승 전략 차원에서 피어밴드를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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