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선두' 아산까지 잡았다.
대전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산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 31라운드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11경기 무패행진(8승3무)을 이어간 대전은 승점 49로 3위를 굳게 지켰다. 아산은 3연승의 기세가 꺾였다.
선제골은 아산이 가져갔다. 전반 35분 김 현이 왼발슛으로 균형을 무너뜨렸다. 대전은 후반 들어 가도에프, 뚜르스노프 등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대전은 후반 34분 동점골을 넣었다. 키쭈가 돌파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황인범은 재치있는 파넨카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대전은 후반 43분 기어코 역전골을 만들었다. 박수일의 패스를 받은 가도에프가 왼발슛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아산은 후반 막판 김 현의 퇴장이 아쉬웠다.
한편, 부산은 수원 원정길에서 수원FC에 3대0 완승을 거뒀다. 김동섭 김진규 호물로가 연속골을 넣었다. 부산은 승점 48로 3위 대전을 승점 1차로 추격했다. 안양은 안산을 2대0으로 제압했고, 광주는 부천과 1대1로 비겼다. 득점 선두 나상호는 또 한골을 추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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