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들의 절실함과 움직임이 부족했다."
김종부 경남 감독의 쓴소리였다. 경남은 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제주와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경남은 3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는 여러가지로 평가하기 힘들다. 말컹이 빠졌지만 공격수들의 절실함이나 움직임이 부족했다.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기술 보다는 멘탈적인 부분이 더 향상되어야 한다. 열심히 했지만, 주 루트가 막히고 말컹 빠졌을때 그런 부분들이 아쉽다"고 했다.
최근 경남은 후반 실점 비율이 많아졌다. 김 감독은 "개인 능력보다는 상대보다 더 앞서서 준비해야 했다. 집중력이 부족했다. 다른 팀은 상위스플릿 진출, 잔류 등 절박함이 강하다. 여러가지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부상 중인 말컹에 대해서는 "말컹은 작은 근육 부상을 입었다. 면밀히 체크하고 있다. 다음 경기도 상당히 중요하다. 물론 짧은 시간 안에 공격력을 한 번에 올릴 수는 없지만, 오늘 같은 경우는 공격 라인에서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휴식기에 재충전해서 도약하겠다"고 했다.
김 감독은 공격진에 대한 아쉬움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그는 "쿠니모토를 한 칸 내렸다. 생각만큼 각자의 역할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김근환 등 완벽한 찬스가 왔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네게바 등 컨디션이 올라왔지만 득점을 해줘야 했다"고 말했다.
창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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