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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이클 세력 강화…美 플로리다 주민 대피령

by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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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에서 미국 남동부로 북상 중인 허리케인 '마이클'이 2등급으로 세력이 커지면서, 주민 12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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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와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전날 열대성 폭풍에서 카테고리 1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운 마이클은 이날 오전 현재 최고 시속 110마일(175㎞)의 위력을 갖춘 카테고리 2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했다.

마이클은 플로리다 반도에서 500㎞ 떨어진 쿠바 인근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며 이르면 10일부터 미 플로리다와 앨라배마, 조지아 주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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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풍속이 카테고리 3등급 직전 수준까지 강해진 상태여서 플로리다 반도에 상륙할 때는 카테고리 3등급 이상의 위력을 보일 것으로 미 기상청은 점쳤다.

플로리다 재난당국은 팬핸들 해안지역 저지대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강제대피령이 내려진 주민 수는 12만 명에 달한다고 A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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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지역의 예상 강우량은 하루 30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다 현지 웨더채널은 마이클이 팬핸들 지역에 상륙하는 허리케인 중 13년 만에 가장 강한 위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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