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국 유망주 이강인(17·발렌시아)이 세계 축구 유망주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각) 세계 축구 유망주 6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강인은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중국과 일본 역시 각각 1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가디언은 매년 유망주 60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김정민(FC리퍼링)이 선정됐으며, 2017년에는 한국 선수가 명단에 없었다.
위 매체는 '이강인은 80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으며, 유망주 미드필더로서 나쁘지 않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스페인 시민권을 딸 수 있도록 돕고자 했었다. 만약 그렇게 되면 병역 의무를 피할 수 있다'면서 '지난 1월 발렌시아B팀에 안착했고, 유스팀에서 뛰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이강인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이강인은 당시 인터뷰에서 "훌륭한 구단과 재계약하게 돼서 기쁘다. 계속해서 열심히 할 필요가 있다. 7년 전에 발렌시아에 합류했다. 내 인생의 거의 모든 부분이었다. 팀 동료들과 코치진은 나를 매우 잘 대해줬다"고 말한 바 있다.
중국 선수로는 공격수 타오 치앙롱(17·허베이 화샤 싱푸)이 뽑혔으며, 일본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요코하마)가 선정됐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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