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강지환이 동료를 살갑게 돌보는 마음으로 훈훈함을 선사하며 '츤데레 에이스'에 등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육군이 분야별로 우수한 전투원을 300워리어로 선발하는 과정에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육생들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다뤄졌다. 단결력과 협동심을 확인할 수 있는 목봉체조부터 전우와 담장 넘기 훈련, 종합장애물 훈련 등이 교육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환은 컨디션 난조임에도 츤데레 에이스로서 맹활약하며 훈훈한 동료애까지 과시했다. 훈련 전부터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크게 내색하지 않았던 강지환은 목봉을 올리고 내리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허리 통증을 느끼고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하에 열외를 결심했다. 이 과정에서도 자신의 아픔을 돌볼 새도 없이 한 명의 몫을 더 안게 된 남은 교육생들을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컨디션 난조에도 훈련이 재개되니 특유의 단단한 정신력을 다시 끌어올리며 맹렬한 기세로 훈련에 성실하게 임했다. 전우와 담장 넘기 훈련에 돌입하자 주춤했던 승부욕이 다시 불타오른 것. 교육생들과 함께 동선과 호흡을 체크했으며, 동료에게 자신의 어깨를 선뜻 내주기도 했다. 그러한 과정에서 교육생들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완벽한 리드를 이끌더니 큰 키로 야무지게 마지막 점프까지 성공하며 전우와 담장 넘기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강지환은 전우와 담장 넘기 훈련에서 여전우가 다리에 힘이 풀려 담장을 넘지 못하자 전우의 고충을 헤아리는 훈훈한 마음까지 드러내며 '츤데레 에이스'로서 매력을 폭발시켰다. 여전우의 다리가 불편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먼저 제안해 전우로부터 박수를 받은 것. 이후 이어진 외줄 두줄 훈련에서도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끈기와 인내까지 탑재한 '완벽 에이스'로서 모습을 선보였다.
매 훈련마다 굵직한 성과를 보이며 특급 에이스로 급부상 중인 강지환은 전우를 생각하는 가슴 따뜻한 츤데레 면모까지 드러내며 '진짜사나이300'을 이끄는 핵심 멤버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강지환은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죽이고 싶은 얄미운 상사 백진상 역을 맡아 코믹한 캐릭터 표현에 다양한 표정 연기까지 색다른 변신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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