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A리그 센트럴코스트에서 무기한 입단테스트를 받고 있는 '번개' 우사인 볼트가 프리시즌에서 멀티 골을 폭발시키며 프로 정식 데뷔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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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는 12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캠벨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맥아더 사우스 웨스트와의 호주 A리그 연습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12분과 후반 23분에 각각 한 골씩 터트렸다.
첫 골은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상대 수비수를 달고 문전으로 빠르게 돌진하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볼트는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 100m에서 우승한 뒤 펼치던 하늘을 향해 팔을 쭉 뻗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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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골은 강한 압박으로 수비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볼트는 텅 빈 골문을 향해 가볍게 차 넣었다. 볼트는 후반 30분 관중들의 기립박수 속에 교체아웃됐다. 센트럴코스트도 4대0 대승을 거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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