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1강, 우승 후보로 꼽히는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개막전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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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101대69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새롭게 팀에 합류한 라건아가 24득점 22리바운드의 압도적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다. 함께 팀을 옮긴 베테랑 슈터 문태종도 고비 때마다 3점슛 4개를 성공시켜 유재학 감독의 칭찬을 받았다. 이 외 함지훈(15득점) 양동근 이대성(각각 10득점) 등 토종 간판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한 것에 더해 단신 외국인 선수 섀넌 쇼터가 팀 최다 득점인 26점을 몰아쳐 강력한 전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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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서동철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었는데 참패했다. 기대를 모은 마커스 랜드리가 26득점을 하며 분투했지만, 랜드리 1명으로는 현대모비스를 이길 수 없었다. 11득점을 한 양홍석 외에 국내 선수들이 부진해 KT는 도저히 이길 수 없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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