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하율의 열일행보가 눈길을 끈다.
이하율이 지난 13일 방영된 JTBC '제 3의 매력'(극본 박희권·연출 표민수)에서 백주란(이윤지)의 썸남 강철남 역으로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듬직한 체격과 훈훈한 미모를 앞세운 강철남의 반전매력을 맛깔나게 표현해내며 감초로 활약한 것.
이날 이하율은 극중 백주란과 공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뒤 썸남으로 발전 된 모습을 연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직접 주란에게 클라이밍을 강습하며 마음을 사로잡는가 하면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호감을 키웠다.
이에 더해 철남이 집에 주란을 초대하며 둘의 호감도는 극에 달한 상황. 둘의 스킨십이 대담해진 가운데 철남의 강아지가 주란의 바지를 물고 늘어지며 분위기를 깼다. 철남은 짖어대는 강아지를 끌어안고 뽀뽀하며 "우리 공주 삐.졌.떠.요~?"라며 모든 스킨십을 중단하고 강아지에 집중한 것. 철남의 '개집사' 면모에 황당한 주란의 반응과 아이언맨 강철남의 반전매력이 더해져 안방극장에 황당한 웃음을 안겼다.
이하율은 강철남 캐릭터의 재미요소를 정확히 짚어내며 극 재미를 더했다. 든든한 피지컬에 반하는 지고지순한 강아지 사랑을 능청스럽게 표현해내며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앞서 출연중인 SBS 새 주말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에서는 한태규의 오른팔 천형사역을 맡아 극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강력계 형사로 정직당한 한태규(정웅인)의 부탁을 들어주며 미스 마 추적에 도움을 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이하율은 천연덕스러운 성격적 면모와 냉철한 수사력 사이에서 유연하게 완급조절을 해내며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고 있다.
MBC '행복을 주는 사람'이 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하율이 '미스 마'와 '제 3의 매력' 속 개성강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내며 극과 극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내고 있는 이하율이 '미스 마'의 천형사 캐릭터를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SBS '미스 마 - 복수의 여신'은 토요일 오후 9시 05분 4회 연속 방영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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