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민기가 로코킹의 완벽한 쓰리 콤보를 다시금 입증했다.
어제(1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민기(서도재 역)가 설레는 로맨스에 귀여운 코믹 한 스푼을 첨가, 섬세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광대 승천시키고 있다.
극 중 안면인식장애를 앓게 되면서 마음속에 견고한 벽을 쌓았던 서도재(이민기 분)는 한세계(서현진 분)를 만나고부터 그동안 잊고 있었던 감정을 하나, 둘 꺼내고 있다. 어제(16일) 방송에서는 한세계의 비밀을 직접 확인, 소년으로 변한 NEW 한세계(김민석 분)와 의도치 않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변화는 더욱 도드라졌다.
이날 서도재는 자신과 NEW 한세계의 관계를 오해한 엄마를 향해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가 하면 정비서를 이용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회사 임원진 앞에서는 뼈 있는 일침을 던지며 일 잘하는 어른남자의 섹시함까지 발동시켰다.
한세계와 있을 때면 진심을 거리낌 없이 직구로 내던지고 귀여운 능글맞음까지 발동, 방심한 순간 심쿵을 유발하기 일쑤였다. 또 자신도 모르게 떠오른 그녀의 생각에 "이상한 여자"라고 내뱉으면서도 피식 미소를 흘린 찰나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한 순간이었다.
이민기의 꿀 눈빛과 소년 같은 미소는 시청자들을 감질나게 만들며 언제나 "한세계씨"라고 이름을 불러주는 낮고 단단한 목소리 역시 설렘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무미건조했던 서도재의 삶에 다채로운 한세계의 색깔을 덧입히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고 있는 것.
특히 자신에게 입맞춤을 하고 당황한 한세계를 지긋이 바라보던 시선, 그리고 그대로 그녀를 끌어당겨 키스한 박력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처럼 이민기는 시청자들의 숨을 고르게 만드는 탁월한 완급조절과 명불허전의 로코력을 제대로 입증,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월요일을 기다려지게 만드는 新(신) 월요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그의 열연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계속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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