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임주환이 과거 연애 경험과 '이토록 오랜 이별'의 공감대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스페셜 '이토록 오랜 이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민엽 PD, 장희진, 임주환이 참석했다.
임주환은 "저도 대본을 읽으면서 스무살 초반에 십몇년 전 생각이 나더라. 대학교 때 CC였던 여자친구와 3년 반에서 4년 정도 연애를 했는데 서로 이미 헤어졌지만, '남자친구' '여자친구'라는 단어만 공유하고 있는 거 같더라. 연인은 서로의 마음이 교차된 건데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다.대본을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내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토록 오랜 이별'은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아왔던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 지난 2017년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 당선됐던 김주희 작가가 2018년 선보이는 새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소설가 배상희 역에는 임주환이, 출판사 편집자 정이나 역에는 장희진이 출연한다. 19일 오후 10시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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