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전설 폴 스콜스가 현재 맨유에 필요한 현역 월드클랫 프리미어리거 세 명을 꼽았다. 바로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에덴 아자르(첼시) 그리고 다비드 실바(맨시티)다.
스콜스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예전에 우리가 뛰었을 때는 이렇게 했고 저렇게 했다'고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현재 맨유의 스쿼드를 보면서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스콜스는 "맨유는 다른 톱클래스 팀이 가지고 있는 월드클래스급의 선수들이 조금은 부족하다"면서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아우를 수 있는 선수가 있었으면 한다. 더 브라위너와 아자르, 실바가 그런 선수들"이라고 했다.
스콜스는 이들 세 명의 선수들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맨유 선수들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첫 대상은 제시 린가드였다. 그는 "린가드는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아우를 수 있는 타입이다. 그러나 린가드의 최적 포지션이 어디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후안 마타 역시 스콜스의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마타 역시 그런 타입의 선수이기는 하다"고 말한 스콜스는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그를 오른쪽 측면으로 배치한다. 마타는 그 포지션에서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스콜스는 안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시퍼드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면서도 "다만 그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조금 더 발전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것은 그들처럼 좋은 선수들이 팔려나가 다른 팀을 위해 맹활약을 펼치는 상황이다. 마르시알이 그런 상황에 처할 뻔 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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