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세리에 A 시즌 5호골을 터트리며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유럽 톱 5리그에서 총 400골을 기록한 첫번째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EPL 맨유에서 84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311골, 그리고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현재 5골을 뽑았다.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현재 389골로 2위다.
호날두는 21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노아와의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홈경기서 선제골을 뽑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가장 높은 평점 7.9점을 주었다. 만주기치는 6.3점, 콰드라도는 6.7점, 디발라는 5.9점으로 전체적으로 평점이 낮았다. 유벤투스의 연승 행진을 멈춘 제노아 선수들의 평점은 나쁘지 않았다. 동점골을 기록한 베사는 7.7점, 1도움의 쿠아메가 7.3점을 받았다.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0-0으로 팽팽한 전반 18분 오른발슛으로 제노아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5호골.
호날두는 전반 13분 헤딩슛이 상대 골대를 맞고 나오기도 했다.
호날두는 최근 성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호날두는 최근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성폭행 혐의로 최근 미국 검찰에 기소됐다. 캐스린 마요르가라는 여성은 9년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서 호날두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날두는 공식적으로 그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호날두는 변함없는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유벤투스는 이날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호날두-만주기치-콰르다도, 그 뒷선에 피야니치-마투이디-벤탄쿠르, 포백에 보누치-베나티아-산드로-칸셀로를 배치했다. 골문은 스체즈니에게 맡겼다.
제노아는 3-4-1-2로 맞섰다. 제노아는 결코 만만치 않았다. 0-1로 끌려간 후반 22분 동점골을 뽑았다. 베사가 쿠아메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박아 유벤투스 골망을 갈랐다.
유벤투스는 후반에도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마지막 볼터치가 깔끔하지 못했다. 유벤투스 알레그리 감독은 후반 더글라스 코스트, 디발라 등을 교체 투입해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결국 더이상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11경기만에 연승 행진이 끊어졌다. 10승1무. 정규리그 8승1무에 유럽챔피언스리그 2승이다.
유벤투스의 다음 경기는 주중(24일)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다. 호날두가 친정팀을 상대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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