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구구단과 SF9, N.Flying 등이 자선기부로 참여한 '제12회 사랑정원예술제'가 지난 13일 서울 월드글로리아센터 언더우드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단법인 사랑정원이 주최하는 '사랑정원예술제'는 2007년 시작된 나눔콘서트로 '문화로 아름다운 세상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를 통한 계층간의 이해와 장벽을 허무는 일에 앞장서 왔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재능기부로 그 뜻을 함께 해왔다.
개그맨 서경석의 사회로 열린 올해 행사는 여느 때 보다 아티스트들의 봉사정신이 아름다웠다. 특히 사랑정원 홍보대사이자 이날 MC를 맡은 개그맨 서경석은 12년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행사에 참여해왔고, 아이돌그룹 구구단, SF9, N.Flying, 테너 김지훈, 소프라노 정혜민, 유엔젤보이스, 선화예술단, 앙상블 서울아트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그 뜻을 함께 했다.
참석 아티스트들은 전원 노캐런티로 재능기부를 했다. 특히 구구단의 김세정은 다리를 다친 상태에서 무대에 올라 끝까지 공연을 함께 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사)사랑정원은 지난 20여 년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청소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비롯한 사회소외계층의 문화복지향상과 장학지원사업,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병행해온 자선단체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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