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웃음 폭탄으로 초토화 된 '안녕하세요' 녹화현장이 공개됐다.
오늘(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촬영장에서 폭소를 터트리고 있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소개 된 '꿈도 꾸지마'는 순정만화에 빠져 횡포를 부리는 언니로 인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여중생의 사연이다. 고민주인공의 언니는 동생이 보기 싫어하는 순정만화를 억지로 보게 하고 매일 동생에게 만화를 소리 내어 읽도록 시킨다고 했다. 심지어 동생은 "만화를 읽다가 오글거리는 내용이 나오면 언니가 저를 때려요"라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언니는 새벽 3~4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순정만화를 읽는 탓에 학교에 자주 지각을 한다고 했다. 게다가 순정만화에 빠진 이후 2년 사이에 성적이 크게 떨어 졌지만, 언니는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어 등장한 고민주인공의 언니는 만화를 고르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주인공들의 잘생긴 외모'를 꼽았다. 이에 이영자는 "출연진들 중에서 순정만화 속 남주와 여주에 어울리는 외모를 가진 사람을 뽑아 보라"고 주문했다. 사연주인공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남녀 주인공을 선택 했다. 사연주인공의 대답에 이영자는 황당함이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방청석을 바라보았고, 그 옆에서 신동엽과 김나영이 물개박수를 치며 폭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이날 사연주인공이 남주와 여주로 뽑은 출연자는 누구이며, 사연주인공의 선택에 이영자가 지은 표정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영자는 김호영과 몬스타엑스의 셔누에게 사연주인공이 가져 온 순정만화 속 닭살 커플을 연기해 줄 것을 부탁했고, 신동엽은 커플 연기를 마친 두 사람에게 능청스런 표정으로 "아니 아니. 장난하지 말고~"라 말해 스튜디오에 또 한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과연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한 '19금 토크의 황제' 신동엽의 재치 있는 발언이 무엇이었는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코믹 자매'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출연진들의 꿀잼 연기로 웃음을 선사 할 '안녕하세요'는 오늘(22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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