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유벤투스가 맨유 원정에서 승리하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더욱 다가갔다.
유벤투스는 23일 밤(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8~2019시즌 UCL H조 3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승점 9로 1위를 질주했다. 반면 맨유는 1승1무1패로 승점 4를 유지했다.
디발라의 선제골
전반 초반부터 유벤투스는 맨유를 몰아쳤다. 전반 13분만에 디발라가 날카로운 헤딩슛을 때렸다. 골대를 벗어났다. 맨유도 전반 16분 폴 포그바가 헤딩슛을 했지만 막히고 말았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벤투스가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골이 나왔다. 유벤투스였다. 전반 17분 오른쪽에서 호날두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바로 쇄도하던 콰도라도가 슈팅하려했다. 스몰링이 저지해다. 볼이 뒤로 흘렀다 달려들던 디발라가 가볍게 골로 마무리했다.
유벤투스는 추가골까지 노렸다. 30분 벤탄쿠르, 38분에는 호날두의 슈팅이 나왔다. 다 골문을 외면했다. 38분과 41분에도 마투이디와 벤탄쿠르가 슈팅을 때렸다.
유벤투스의 여유
후반 맨유는 공세를 펼칠 수 밖에 없었다. 후반 2분 포그바가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마르시알이 슈팅했지만 유벤투스의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맨유의 공격은 다소 단조로웠다. 루카쿠를 활용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반면 유벤투스는 여유가 있었다.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으로 나섰다. 후반 7분 호날두가 좋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맨유의 뒷공간을 노리는 플레이도 계속 시도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유벤투스가 유리해졌다.
맨유는 후반 막판이 될수록 공세를 펼쳐나갔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단단했다. 수비를 든든히 했다. 키엘리니와 보누치는 든든했다. 여기에 유벤투스는 후반 33분 디발라는 빼고 베르나르데시, 37분에는 콰드라드를 빼고 바르찰리를 넣었다. 그만큼 마무리수순으로 들어갔다.
결국 맨유의 공격은 한계에 부딪혔다. 공격에 공격을 이어갔지만 결국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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