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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축구스타 안정환이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 떴다.
안정환이 24일 수원 삼성과 가시마 앤틀러스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2차전이 벌어진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등장해 축구팬들에게 색다른 구경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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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쪽 출입구 앞에서는 안정환을 비롯해 배우 차인표 권오중 조태관이 방송 녹화를 하고 있었다.
최근 MBC가 새로 선보인 예능 프로그램 '궁민남편' 촬영을 위한 것이었다. '누구의 남편'은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기 위해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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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녹화분은 안정환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축구 관전을 하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스토리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안정환은 이날 축구선수 출신 답게 경기장에서 가이드 노릇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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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정환은 오랜 해외리그 생활을 마치고 국내 복귀했을 때 첫 소속팀으로 수원 삼성을 선택해 2007년 한 시즌 동안 활약한 인연이 있다.
킥오프 전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를 받은 '궁민남편' 출연진은 수원의 승리를 응원하는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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