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이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낙승을 거두고 전자랜드전 9연패의 사슬을 드디어 끊어냈다
KT는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서 3점슛만 14개를 넣는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100대97로 이겼다.
KT는 전자랜드의 장신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빠진 틈을 이용했다. 마커스 랜드리가 골밑을 파고 들었고, 랜드리에게 더블팀이 들어올 때 외곽으로 빼줘서 수비수가 없는 동료에게 슛 찬스를 줬다. 그리고 이 찬스를 데이빗 로건과 양홍석 허 훈 등이 놓치지 않고 3점슛으로 연결했다. 1쿼터부터 앞서나간 KT는 3쿼터까지 20점차로 앞서면서 여유있는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기디 팟츠가 있었다. KT의 슛이 4쿼터들어 잘 들어가지 않는 틈을 이용해 따라붙었고, 팟츠가 연달아 3점포를 터뜨려 종료 5분을 남기고 96-87, 9점차로 따라왔다. 이어 2분 30초를 남기고 정효근이 골밑 슛에 파울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6점차로 좁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팟츠가 던진 회심의 3점포가 들어가지 않았고, 이어진 속공 찬스에서 KT 양홍석이 레이업슛을 넣으며 100-92, 8점차가 됐다. 남은 시간은 52초. 전자랜드가 기적을 만들기엔 시간이 모자라 보였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22초만에 5점을 넣으며 3점차로 좁혔다. KT의 슛이 들어가지 않으며 리바운드를 잡은 전자랜드의 속공이 빛을 발했다.
남은 30초. KT 허 훈이 골밑 레이업 슛이 불발되며 전자랜드에게 한번의 찬스가 더 왔다. 종료 3초를 남기고 차바위가 쏜 3점슛이 불발됐고, 간신히 리바운드를 잡아 다시 슛을 쏘려했지만 종료 부저가 울렸다.
전자랜드는 할로웨이가 빠진 공백이 너무 컸다. 할로웨이가 빠진 이후 3연패다. 팟츠가 열심히 공격을 했지만 결국 골밑이 약하다보니 승리를 하기 쉽지 않았다.
KT는 랜드리가 3점슛 2개 등 28득점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데이빗 로건은 3점슛 4개 등으로 16득점을 올렸다. 조상열도 3점슛 4개로 12점을 올렸고, 허 훈이 11득점, 양홍석이 9득점을 하는 등 주전 대부분이 고르게 득점을 했다.
전자랜드는 팟츠가 3점슛 8개 등으로 39득점을 했고, 강상재가 23득덤, 정효근이 19득점을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故 최진실 母, '300억 유산' 전말 밝혔다 "건물 두채·1500만원 임대료, 환희·준희에게..내 지분 없다"(연예뒤통령) -
'70억 CEO' 김소영, 9개월 만삭에도 딸 입학식 참석 "앉아있는 것도 숨 차" -
최정윤, 재혼 후 새남편·딸과 첫 해외여행..딸 지우 "아빠"라 부르며 '훈훈' -
'언팔'한 산다라박과 '재폭로'한 박봄… 24시간 만에 무너진 '2NE1 우정' -
김주하, 전남편 가정폭력 고백 "아들이 '주먹 배신자'로 저장..맞을까 봐 두려워해" -
문정원 SNS 재개는 '신호탄'이었나…이휘재, 기다렸다는 듯 '불후'로 기습 복귀 -
'44세' 송지효, "이상형 생겼다"더니..상대는 '24살 연상' 김복준 교수 -
양치승, 15억 전세사기 당했는데 또 '사업 욕심'..."주변에 뜯어 먹으려는 사람뿐" 경고
- 1.'대만 영패 대참사' 원정팬 4만명 침묵, 감독은 침통…"팬 여러분께 감사, 감독인 내 탓이다"
- 2.2위 일본, 3위 일본, 4위 일본, 5위도 일본...韓 자존심, 괴물 김민재가 지켰다 '연봉 204억 아시아 1위'
- 3.'17년 걸렸다!' 한국 첫 경기 승, 체코 11대4 완파…문보경 그랜드슬램+위트컴·존스 대폭발[도쿄 리뷰]
- 4.미쳤다! 단 3타석 만에 '백투백 멀티홈런', 마이너 홈런왕의 괴력...일본, 대만, 호주 방패도 뚫는다
- 5.'깜짝 발표' 류지현 감독, 대만 참사 지켜봤다…"소형준-정우주 50구 안 넘긴다"[도쿄 일문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