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에 문제는 없다."
'새 얼굴' 부크 라조비치(SK호크스)가 목소리에 힘을 줬다.
2018~2019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개막한다. 변화가 크다. 그 중 하나는 외국인 선수의 합류다. 리그 1호다.
SK호크스?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부크 라조비치를 영입했다. 1m94-102㎏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부크 라조비치는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29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오게 돼 좋다. 모든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 한국과 유럽의 핸드볼은 차이가 크다. 부크 라조비치는 "한국의 핸드볼은 유럽과 달리 빠르다. 내 아내도 핸드볼 선수인데 한국은 핸드볼 강국으로 매우 빠르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1호라는 점도 부담이다. 그는 "부담도 된다. 하지만 도전한다는 마음이다. 관계자들이 나를 설득하며 '챔피언이 되고 싶다'는 말을 했다. 마음을 움직였다"고 전했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그는 "적응에 문제는 없다. 동료들과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승한다면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을 추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보성일 SK호크스 감독은 "손발을 맞춘 지 4개월 됐다. 연습경기를 통해 몇 가지 숙제를 발견했다. 하지만 부크 라조비치의 합류는 여러 부문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유럽 선수와 대결하는 만큼 리그 발전에도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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