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다 안됐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삼성화재는 3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1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0대3 완패를 당했다. 삼성화재는 연승을 이어가지 못해고 시즌 3패(2승)째를 당했다. 타이스가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박철우가 8득점에 머물렀다. 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박철우 박상하 송희채 다 몸이 무거웠다. 움직임이 다 둔했다. 블로킹 따라 다니지를 못하더라. 경기 운영도 형진이가 미숙한 부분도 있었고, 전반적으로 다 잘되지 않았다"고 했다.
몸이 무거웠던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리시브가 안되니까.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려했던 리시브는 어느정도 됐다. 신 감독은 "김강녕이가 그래도 잘했다. 리시브 문제는 없는데, 이기려는 마음이 컸다"고 했다. 신 감독은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1라운드니까 잘 잡아야 할 것 같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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