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로 각종 '패딩'의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2가 올해 본격적으로 새로 출시한 다운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롱패딩 7만장을 포함해 모두 14만장이 팔려나갔다. 8월에 진행한 선다운 판매도 작년 동기보다 78% 늘어났다. K2 관계자는 "지난해 조기 완판된 일명 '수지패딩' 등 다양한 제품이 12월 말까지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라며 "일부 패딩은 벌써 리오더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아이더의 '박보검' 롱패딩 판매율도 작년보다 30% 높아졌다. 질스튜어트스포츠도 작년 동기 대비 50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인기를 끈 이른바 '박서준 롱패딩'의 올해 새로운 스타일로 나와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라푸마의 롱패딩의 경우 신소재 패딩과 아이돌 굿즈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 상품이 한 달도 안 돼 1000세트가 완판됐다. 업계는 "올해는 패딩 디자인이 더 다양해지면서 여러 모델이 고르게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주 고객층도 10∼20대에서 30∼40대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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