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후랭코프와 문승원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맞붙는다.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2차전을 펼친다. 4일 열린 1차전에서는 SK가 7대3으로 승리했다.
2차전 선발 투수는 두산 후랭코프와 SK 문승원이다. 예상대로다. 두산은 일찌감치 조쉬 린드블럼을 1차전 선발로, 후랭코프를 2차전 선발로 확정하고 준비해왔다.
후랭코프는 올해 정규 시즌에서 18승3패 평균자책점 3.74로 다승왕 타이틀을 거머쥔 투수다. SK를 상대로는 총 2경기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5월 15일 첫 등판에서 6이닝 3실점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고, 8월 14일 두번째 등판에서는 6이닝 1실점 승리 투수가 됐다. 후랭코프는 KBO리그 입성 후 첫 가을야구 경험을 한국시리즈에서 한다.
반면 SK는 문승원을 내세운다. SK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5차전까지 치르면서 메릴 켈리와 김광현을 모두 소진했다. 또 두사람의 몸 상태가 무리해서 앞당겨 등판할 수는 없기 때문에 1차전 박종훈에 이어 문승원이 2차전 선발로 낙점됐다.
문승원은 정규 시즌에서 31경기에 등판해 8승9패1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4.60의 성적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7.62로 부진한 편이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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