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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만은 5일 12년 전 거친 모습보다 한결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검은색 세단에 탑승해 '어둠의 포스'를 내뿜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차에서 내린 윤주만이 서인우와 극적으로 재회한 후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는 가운데, 서인우 또한 윤주만을 발견한 후 눈이 '번쩍'하는 모습으로, 등골이 오싹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윤주만과 이동건의 관계가 미스터리를 한층 배가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돋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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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촬영에서 윤주만은 전작 '미스터 션샤인' 속 묵직한 의리를 보여준 일본 낭인의 모습을 완벽히 지운 채 냉혹함 가득한 악역으로 180도 변신,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드러냈다. 말 한 마디 없는 신에서도 오로지 눈빛과 표정만으로 분위기를 휘어잡아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낸 것. 이동건 또한 윤주만을 발견하자마자 놀란 것도 잠시, 순식간에 표정을 재정비한 후 조용하게 윤주만을 바라보는 명연기를 펼쳐 짧은 순간에도 짜릿한 신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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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은 웨어러블 장치를 부착한 채 비밀스럽게 생활하는 이수연과 사랑스러운 '열정 사원' 한여름이 진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와 함께 행복감에 빠져든 이수연의 웨어러블 보행보조물이 역대급 오작동을 일으키는 '충격 반전'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다. '여우각시별' 19, 20회는 5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