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범수가 "독일어 연기를 하는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범죄 영화 '출국'(노규엽 감독, 디씨드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모든 것을 걸고 가족을 찾아 나선 남자 영민 역의 이범수, 영민의 가족을 지키려는 안기부 요원 무혁 역의 연우진, 작지만 든든한 조력자인 영민의 첫째 딸 혜원 역의 이현정, 그리고 노규엽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범수는 독일어 연기를 도전한 것에 대해 "외국어 연기는 늘 부담스럽다. 모국어 연기가 아니지 않나? 전작에서는 러시아어를 해야 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독일어를 해야해서 부담스러웠다. 고등학교 때 독일어를 제2외국어로 배웠는데 그때 열심히 안했던걸 후회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출국'은 분단의 도시 베를린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쫓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이범수, 연우진, 박혁권, 박주미, 이현정, 이종혁 등이 가세했고 노규엽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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