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트레이닝센터(영국 엔필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PSV에인트호벤과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B조 4차전을 하루 앞두고 영국 런던 외곽 엔필드에 있는 토트넘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15분간 공개했다.
많은 미디어들이 모인 가운데 토트넘 선수들이 피치 위로 들어섰다. 손흥민은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밝은 표정으로 나왔다. 다빈손 산체스와 볼을 주고받으며 몸을 풀었다. 표정은 시종일관 밝았다. 3일 울버햄턴전에서 재교체의 아쉬움은 이미 훌훌 털어버린 모습이었다. 손흥민은 근처에 있는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등과 담소를 나누며 훈련을 했다. 손흥민을 포함한 선수들은 피지컬 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며 몸을 끌어올렸다.
한편, 부상에서 갓 회복한 델레 알리는 따로 훈련을 가졌다. 알리는 훈련 공개 말미 따로 피치 위에 등장했다. 다른 선수들과 따로 떨어져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했다. 아직 100% 몸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였다. 울버햄턴전에서 다친 뎀벨레는 보이지 않았다.
토트넘은 6일 밤 8시(현지시각, 한국시각 7일 오전 5시)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PSV에인트호벤과 격돌한다.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