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프리스트' 연우진과 박용우가 스승과 제자, 그리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로 남다른 사제 케미를 뽐낸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에서 악의 힘에 맞서 생명을 지켜낼 엑소시스트 오수민(연우진)과 문기선(박용우). 지난 5일 공개된 영상에서 극과 극 분위기를 내뿜으며 사제지간의 흥미로운 케미에 기대가 더해진 가운데 비교 불가한 두 사람의 매력을 분석해봤다.
#1. 신 행동파 vs. 구 행동파
말보다는 행동, 기도보다는 실천이 앞서는 수민. 부마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는 등 의심쩍은 일이 생기면 몸이 먼저 반응하는 탓에 매번 기선의 경고를 받지만, 사실 수민이 행동파가 된 건 기선의 영향이 크다. 현재와 달리, 8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기선 역시 말보다는 손이, 회개보다는 보속(죄를 보상하거나 대가를 치르는 일)이 편한 행동파였기 때문. 과연 기선을 뒤바꾼 8년 전, 일생일대의 사건은 무엇일까.
#2. 패기 가득 vs. 매사 신중
인생의 답은 천주(天主)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신부 수민. 누구보다도 깊은 신앙심을 지닌 그는 그 어떤 악마 앞에서도 절대 겁먹지 않는 패기를 보인다. 반면 기선은 8년 전 사고 이후 매사에 신중을 기하는 성격을 갖게 됐다. 그래서 행동이 앞서는 수민을 누구보다 걱정하고 "너 혼자 감당할 수 있는 놈이 아냐"라는 현실적인 충고도 아끼지 않는다. 사제 간의 각별한 케미가 기대되는 대목인 것.
#3. 활달한 에너지 vs. 불같은 성격
메인 예고편에서 의자에 앉아 졸다 미끄러져 깬 뒤, 졸지 않은 척 "찬미 예수"라고 중얼거리며 공포의 적막을 깨뜨린 수민. 다소 서툴지만 넘치는 열정으로 공포 속에서도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인 그와 달리, 기선은 아직 다 죽지 않은 예전의 불같은 성격으로 종종 욱하는 모습을 보이며 의외의 면모를 선보일 전망이다. 오랜 인연으로 엮였지만, 매력만큼은 확연히 다른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한편,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예 문만세 작가가 집필한다. 연출, 촬영, 조명, 음악, 미술, VFX, 안무 등을 꽉 채우는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영화를 뛰어넘는 리얼한 비주얼과 스케일을 선보일 작품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프리스트', '플레이어' 후속으로 11월 24일(토) 밤 10시 20분 OCN 첫 방송.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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