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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수염부터 총, 곰인형까지 이규형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변신으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과 상반되는 이규형의 익살스러운 포즈와 풍부한 표정들이 작품과 캐릭터의 개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날 카메라 앞에만 서면 온전히 '다이스퀴스'가 되어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이규형 덕분에 현장은 웃음과 감탄으로 가득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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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은 극 중 '몬티 나바로'가 제거 대상으로 여기는 '다이스퀴스' 역을 맡아 1인 9역에 도전한다. 무려 9명의 다이스퀴스 가문의 상속자들을 연기해야 하는 멀티롤 캐릭터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맛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 어려운 도전이지만 본래 무대 위에서 연기를 시작했고 뮤지컬, 연극, 드라마 등 어떤 장르를 만나도 성공적으로 캐릭터 변주를 이어온 이규형이기에, 누구보다 이 역할에 최적화된 배우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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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국내 초연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규형을 비롯해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 오만석, 한지상, 임소하(임혜영), 김아선 등 인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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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