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수목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에서 정보석이 고수와 엄기준을 태산병원에서 내보낼 궁리를 하고 있었다.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흉부외과' 지난 11월 7일 방송분의 마지막에서는 유력대선후보 한민식(정두겸 분)의 바드수술이 진행되려다 태수(고수 분)의 긴급환자수술을 시작함에 따라 중단된 내용이 그려진 바 있다. 이에따라 현일(정보석 분)이 태수를 내쫓으려 결정한 터라 후속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
그리고 11월 8일 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기서는 다이섹환자 수술을 위해 제일 먼저 수술장을 이동한 대영(정희태 분)을 향한 간호사 유리(정유민 분)의 "완전 멋있었어요 교수님"이라며 칭찬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이에 대영은 "나 아직도 다리 후들거려"라면서 애교를 부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수술이 끝난 뒤 태수는 석한을 향해 "환자가 위험했습니다"라며 상황을 설명하는데, 이에 석한은 "병원은 환자를 살리게 위해 있는 것이 아니야. 자신이 살기위해 환자가 필요했을 뿐이지"라는 뼈있는 말을 던졌다.
이에 고민하던 태수는 "현실을 바꾸고 싶습니다"라고 진지하게 대답하다가 석한으로 부터 "태산에 남고 싶으면 한후보의 바드수술에 들어와"라며 권유받기도 했다.
화면이 바뀌고, 석한은 현일로부터 심장이식만 성공시키면 원하는 걸 다 갖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수연(서지혜 분)로부터는 현일과 손을 잡으면 안된다는 말에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알고보니 수연은 현일로 부터 태수와 석한을 태산병원에서 내보낼 될 것임을 미리 들었던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방송분에서는 태수와 석한이 의사로서 서로 대립하는 장면, 그리고 현일이 이들 모두를 내보내려는 계획이 그려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라며 "본방송에 모두 담기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7, 28회 방송분은 11월 8일에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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