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일우-권율-고아라의 캐스팅이 확정된 SBS '해치'가 올 2월 편성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포문을 연다. 특히 이용석 감독-김이영 작가의 의기투합과 함께 사극에서 유독 빛을 발하는 세 사람의 꿀잼 보증 케미와 탄탄한 연기력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오는 2019년 2월 방송 예정인 SBS '해치'(김이영 극본, 이용석 연출) 측은 8일 "정일우-권율-고아라가 '해치'에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2019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일우는 세상을 향한 원망을 자기 자신을 희롱하는데 사용하는 아웃사이더 왕세자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았다. 비교 불가한 지적 능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완벽하게 갖춘 타고난 천재지만 천한 무수리의 피를 이어 받아 어디에도 쓸데없는 반천반귀의 반쪽 왕자. 일찍이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들끓는 열망과 소망을 거세한 채 철저히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길 선택한 그가 향후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정일우의 훤칠한 비주얼과 우월한 매력, 쓸쓸함이 깃든 눈빛이 '연잉군 이금'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기대감을 높인다.
권율은 근성과 열정, 정의를 쫓는 의기만큼은 조선 상위 1%인 과거 준비생 '박문수' 역을 맡았다. 칼을 손에 들고 가장 약한 자를 지켜야 한다는 걸 뜨거운 가슴으로 아는 인물. 훗날 조선 최고의 암행어사가 되어 '탐관오리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박문수가 나타난다'는 신화의 주인공이 될 것을 예고한다. 권율은 박문수의 정의로우면서도 주변인들에게 다정한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 예정.
또한 '변신 여제' 고아라의 활약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고아라가 분한 '여지'는 사헌부 다모. 모든 수사관을 통틀어 무술과 수사에 능한 것은 물론 각종 위장술과 침투, 청국어와 왜어까지 완벽하게 탑재한 인재 중의 인재. 최고의 상남자이자 걸어 다니는 125명 편제라는 별명을 가진 조선판 걸크러시 매력녀. 이에 두 남자를 끌어당기는 당돌함과 다모의 영특함을 갖춘 '고아라표 다채로운 매력'을 '해치'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
특히 SBS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용석 감독과 '마의', '동이', '이산', '화정' 등으로 탄탄대로 사극 신화를 작성하고 있는 김이영 작가, 정일우-권율-고아라로 이어지는 '시청률 보증 조합'은 '해치'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맞춤옷을 입은 듯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세 사람의 케미와 이를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 이용석 감독의 연출력과 김이영 작가의 필력! 이 세가지 요소가 한데 뭉쳐 폭발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우-권율-고아라 주연의 SBS '해치'는 2019년 2월 방송 예정이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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