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순에 변화를 줬다."
두산 베어스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4차전은 원래 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우천 순연이 됐고, 전체적인 일정이 하루씩 미뤄졌다. 이날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이 선발로 출전한다. 3차전 패배로 1승2패 열세를 보이는 두산은 이날 경기를 '에이스'를 내세워 잡아야 한다.
다음은 경기전 김태형 감독과의 일문일답.
-오늘 라인업은.
타순만 변화가 있다. 좌익수는 백민기가 선발 출전하고, 최주환이 3번, 양의지가 4번, 김재호가 5번, 박건우가 6번으로 나갈 예정이다. 타순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상황이 왔을 때 쳐내느냐가 중요하다. 박건우와 오재일이 워낙 안맞고 있으니.
-김재환의 상태는?
오늘은 어렵다. 내일 나간다고 말할 수도 없고, 내일 봐서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백민기 선발 좌익수로 나가는 이유는.
정진호는 왼쪽 투수에게 더 강하긴 한데, 백민기는 장타력도 있고 오른손 타자가 필요했다. 정진호는 컨택 능력이 있기 때문에 주자 있을때 나중에 대타 요원으로 쓸 생각이다.
-이영하 기용 계획은.
린드블럼 다음 투수로 붙여야 한다. 유희관과 둘을 준비해서 상황봐서 붙여야 할 것 같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불던데.
날씨가 쌀쌀하면서 바람이 불긴 하는데, 좋은 쪽으로 변수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
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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