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한혜진이 영국 일상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12일 새벽 자신의 SNS에 "어제 시온이 아빠랑 시온이 #세인트제임스파크 ##stjamesparkstadium #newcastleunited"라는 해시태그를 남기고 "경기 끝나도 육아가 기다리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그녀. 아빠 인터뷰 할 때 힙업 시켜주는 효녀(?)"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혜진이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는 관중이 꽉 찬 세인트제임스파크스타디움의 전경과 이를 바라보는 딸 시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경기가 끝난 뒤 딸과 함께 운동장을 뛰며 곧바로 육아에 들어간 아빠 기성용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혜진-기성용의 딸 시온 양의 모습은 지난 6월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평가전 및 출정식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기성용 A매치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센추리클럽 축하행사가 진행됐고, 이 자리에는 한혜진과 시온 양도 함께했다. 당시에도 시온 양은 축구 국가대표 티셔츠를 입고 앙증맞은 자태를 뽐내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6개월 열애 끝에 2013년 7월 결혼, 2년 후인 2015년 9월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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