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뜨거운 화제 속에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제작 (유)설렘주의보)가 절대 들켜서는 안될 계약 연애로 시청자들의 연애 지수를 상승시키며 '흥행 꽃길'을 걷고 있다. 특히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수, 목요일을 '설렘요일'로 만들고 있는 '설렘주의보'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1. 탄탄한 신구배우들의 연기 향연
스피디한 전개로 설렘을 안기고 있는 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 천정명(차우현 역), 윤은혜(윤유정 역), 한고은(한재경 역), 이혜란(주민아 역), 주우재(성훈 역), 표지훈(윤유준 역)부터 김병기(차태수 역), 오미희(고경은 역), 최철호(안정석 역), 김예령(나화정 역)까지 신구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향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인 천정명과 윤은혜의 위장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위장 커플 연기를 하는 두 사람 사이 은근한 심쿵 포인트들이 감정 이입을 이끌었다. 여기에 두 사람의 완벽한 위장 연애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한고은, 이혜란, 주우재, 표지훈의 생동감 넘치는 활약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그룹 후계자 자리를 이어받길 바라는 아버지 김병기와 천정명의 팽팽한 대립, 어머니 김예령과 천정명의 특별한 모자관계 등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는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2.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와 연애 바보 여자의 순수 케미
위장 연애라는 설정에서 시작된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 분)과 톱스타 윤유정(윤은혜 분)의 예측불허 로맨스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와 알고 보면 연애 바보 여자인 두 사람이기에 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설렘 포인트가 더욱 상승 중이다.
한강, 집, 글램핑 등 연출된 데이트에서 남녀 주인공이 된 두 사람은 배우인 윤유정의 리드 아래 호흡(?)을 맞췄지만 손을 잡는 등 작은 스킨십에도 동공지진을 일으켜 광대를 승천시켰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인성도 남다른 차우현과 윤유정의 케미와 마음 속 이야기들을 나누며 거리를 좁혀가는 장면들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3. 가지각색 캐릭터들의 풍성한 이야기
차우현과 윤유정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또한 '설렘주의보'를 보는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우유커플'의 든든한 서포터즈로 두 사람의 완벽한 위장 연애를 위한 작전에 돌입, 각본부터 연출까지 몸소 나선 한재경(한고은 분), 주민아(이혜란 분), 성훈(주우재 분), 윤유준(표지훈 분)이 흥미를 고조시키며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더불어 차우현을 그룹 후계 서열 1위로 앉히고 최고그룹 강혜주(강서연 분)와 결혼시키려는 아버지 차태수(김병기 분)와 어머니 나화정(김예령 분)의 투병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선 강혜주가 윤유정과 광고 계약을 모두 해지하고 그녀를 압박해 오면서 잠시도 눈 뗄 수 없는 꽉 찬 이야기로 다음 회를 기다려지게 했다.
보면 볼수록 중독되는 마성의 로맨스로 올 연말을 접수하고 있는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내일(14일) 밤 11시에 5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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