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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무비]"명곡의 힘!"…'보헤미안랩소디', '완벽한타인' 꺾고 14일만에 역주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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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보헤미안 랩소디'가 마침내 '완벽한 타인'을 꺾고 1위로 올라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지난 14일 11만9047명을 동원해 개봉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31일 개봉 이후 줄곧 2위를 차지하던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14일만에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것. 누적관객수는 207만1614명이다.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담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주연 배우들과 실제 퀸 멤버들의 소름끼치는 싱크로율과 시대를 관통하는 퀸의 명곡들에 힘입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퀸의 노래 다시듣기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싱어롱 버전이 상영되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2위로 내려온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은 이날 11만701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62만89명을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마동석·김새론 주연의 스릴러 영화 '동네사람들'(임진순 감독)과 종교 영화 '바울'(앤드류 하얏트)가 랭크됐다. 각각 2만5852명과 8985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40만6219명과 12만4977명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