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도 비디오 판독(VAR) 대열에 첫 발을 내디딘다.
16일 일본 축구 전문매체 사커킹은 '18일 열리는 2018년 J유스컵 결승에서 VAR을 도입한다. 이는 J리그가 주최하는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J리그는 앞으로 VAR 도입을 눈앞에 두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결승전 VAR 도입이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J리그는 다음 시즌부터 VAR 도입할 움직임을 보인다.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도 등장한 VAR는 K리그는 물론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여러 리그에도 쓰이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도 VAR 도입이 확정됐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서도 8강부터 VAR가 등장할 예정이다.
VAR에 미온적 태도를 보였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시 다음 시즌부터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EPL은 최근 20개 구단 관계자들이 이번 시즌 시범 운영된 VAR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2019~2020시즌 VAR 도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곧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평의회(IFAB)에 VAR 도입을 정식 요청할 예정이다. 다만, VAR 상황을 관중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등 세부사항은 추후 논의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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