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동물의 사생활' 박진주가 이하늬에 대해서 밝혔다.
오는 11월 2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 배우 이하늬와 박진주, 인피니트 엘과 성열이 지구 최후의 자이언트 '혹등고래' 다큐멘터리 제작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가 모르는 신비로운 동물의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동물의 사생활'은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동물의 특별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것은 물론, 이를 스타가 직접 기획, 추적하는 과정을 그리며 리얼 관찰 예능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조감독으로 참여했던 박진주에게 소감을 들어봤다.
◆ 박진주 "출연 이유? 이하늬 설득에 홀렸다"
박진주가 '동물의 사생활'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는 이하늬의 역할이 가장 컸다. 박진주는 이하늬에 대해 "제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멋진 언니이자 선배님이다. 언니가 혹등고래를 보러 가자고 하면서 혹등고래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해줬다.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운 영물이라고. 거기에 제가 홀려 버려서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박진주는 다큐멘터리 감독이 된 이하늬에 대해서도 말했다. "믿고 따를 수 있는 연출가다. 함께라면 어떤 힘든 것도 같이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이하늬와의 케미, '혹등고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팀워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배우→조감독 도전 "정신줄 잡겠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그는 이번 '동물의 사생활'을 통해 리얼 예능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다큐멘터리 조연출에도 도전했다. 촬영에 앞선 인터뷰에서 박진주는 "살면서 조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처음으로 달아봤다. 긴장을 해서 울렁거린다. 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정신줄을 꽉 잡고 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혹등고래 촬영을 떠났다고 한다.
실제로 박진주는 조감독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활약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박진주는 관찰일지 정리, 혹등고래 소리 수음, 메이킹 촬영 등 현장 체크를 꼼꼼히 하는 것은 물론,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해냈다고. 박진주를 비롯해 카메라 앞에 섰던 스타들의 다큐멘터리 제작기는 어떤 의미와 재미를 선사하게 될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동물의 사생활' 팀은 지난 9월 프렌치 폴리네시아 타히티 섬으로 촬영을 떠나, 혹등고래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리얼 동물 다큐 버라이어티 KBS 2TV 신규 예능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11월 23일, 이번 주 금요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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