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마이크로닷이 부모님의 사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1일 마이크로닷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장 먼저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어제 최초 뉴스기사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 번 상처를 드렸다. 죄송합니다"며 "늦었지만, 부모님께 피해를 입으셨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 뵙고 말씀을 듣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떠날 당시 이웃 주민에게 사기를 저질렀다는 글이 확산됐다.
마이크로닷 측은 부모의 과거 사기설 논란에 강경한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에도 피해자는 계속 등장하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논란에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현재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날보러와요', 채널A '도시어부', tvN '국경없는 포차' 측은 "상황을 일단 지켜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마이크로닷 사과글 전문
안녕하세요 마이크로닷입니다.
가장 먼저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최초 뉴스기사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 번 상처를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부모님께 피해를 입으셨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가족이 뉴질랜드로 이민 갈 당시 저는 5살이었습니다.
어제 뉴스기사들이 나오고 부모님과 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까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저의 입장 발표 후 올라온 다른 뉴스 기사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였고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크로닷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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