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맨 이경애가 "심형래 오빠는 되게 검소하다. 사치 같은 것을 잘 모르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MBN '아궁이'를 통해 공개된 '국민바보 '심형래'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인터뷰에서 이경애가 "방송사에서 항상 뭐가 있었냐면 최고의 스타가 타는 차가 제일 좋은 거였어요"라고 전했다.
이경애는 "심형래 오빠는 되게 검소해요. 사치 같은 것을 잘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야 너 최고 스타가' 하니깐, 오빠가 나름 저렴하게 10년 넘은 외제차를 샀는데 최신형은 이렇게 앉아서 '탁' 누르면 유리가 '착' 내려가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애는 "근데 횡단보도에 (자동차) 두 대가 딱 선 거예요. 후배하고 심형래 오빠하고 근데 심형래 오빠는 기사분이 있었어요. 심형래 오빠는 이렇게 뒤에 앉았는데, 옆에 차에서 문 열고 '형래형 어디 가?' 근데 저쪽에서는 (창문이 자동으로) '잉' 내려가는 거예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 이경애는 "근데 심형래 오빠가 볼 때는 (창문을) 내려야 되잖아요. 심형래 오빠도 (창문이 자동으로) '잉' 내려가는 걸 보이려고 손은 안 움직이고 (수동식을 자동인 것처럼) '어 어디 가' 이렇게 된 거예요"라고 말해 또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이경애는 "그래서 다들 몰랐어.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깐 이게 자동이 안 돼서 늘 마주치면 창문을 (손을) 안 움직이고 '어', 그래서 그 얘기가 한동안 누가 심형래 오빠 수동으로 한다고 퍼트렸죠"라고 말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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