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와 사람의 모습을 닮은 염소가 태어났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있는 술탄 쿠다라트주의 한 작은 농장에서 돌연변이 염소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농장 주인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어미 염소가 출산 때가 됐고 제왕절개가 필요했었다"며 "태어난 두 마리의 염소 새끼 중, 한 마리는 너무 충격적인 모습이어서 비명을 질렀다"면서 충격적인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 돌연변이 염소는 검정색 털을 가진 다른 새끼 염소들과 달리 온 몸에 털이 없이 태어났으며 생김새 또한 돼지와 사람의 형상과 비슷했다.
괴상한 생김새의 염소는 얼마 지나지 않아 어미 염소와 같이 태어난 새끼 염소와 함께 숨을 거뒀다.
마을 주민들은 "저주받은 악마가 불행을 왔다"면서 두려워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필리핀 대학 동물과학원 박사 아가피타 살레스는 "모기에 물린 어미가 리프트 밸리라는 병에 걸려 새끼들의 성장 발육이 저하 된 것으로 추측된다"며 어미 염소 자궁에서 일어난 유전적 돌연변이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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