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신개념 술방 예능 프로그램 '얼큰한 여자들'이 여자들만의 솔직하고 과감한 수다로 목요일 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제(22일) 방송된 KBS Joy '얼큰한 여자들' 5회에서는 다이어트와 건강을 주제로 박하나, 김지민, 김민경, 송해나의 거침없는 토크가 펼쳐졌다. 전복낙지오리백숙과 인삼주라는 보양식을 한 잔 메뉴로 두고 4인방은 어느 때 보다 발칙한 수다로 60분을 순삭 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프로 알바러 김민경의 다이어트 실패담을 시작으로 다이어트에 대해 저마다 알고 있는 깨알 정보들을 대방출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자기만족임에 맞장구를 치던 4인방은 대만에서 유행하는 치즈다이어트부터 위험천만한 솜 다이어트, 도전해 볼만한 양치 다이어트까지 각자의 경험담과 풍문으로 들은 방법 등을 내놓으며 시청자들을 토크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요즘 술을 마시면 자꾸 필름이 끊긴다는 여배우 박하나의 푸념으로 어느덧 토크 주제가 다이어트에서 건강으로 옮겨졌다. 이에 박하나는 김지민, 송해나와 함께 생애 첫 건강검진을 시도,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은 극강의 고통, 유방검사부터 영혼이 탈탈 털린다는 내시경까지 받으며 생생한 첫 경험(?)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
또 의사에게 자궁미인으로 칭찬 받았던 김민경과 민망하고 낯설었던 부인과 의자의 기억, 그리고 발칙한 상상을 자극하는 토크 등 건강검진에 대한 단상들이 격한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KBS Joy '얼큰한 여자들'은 인생의 해답이 필요한 알코올 사피엔스들을 위한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술방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30대 여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다채로운 주제들과 풍성한 토크들로 사랑받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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