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KY캐슬' 염정아와 오나라가 김정난 자살에 의문을 가졌다.
24일 JTBC 'SKY캐슬' 2화는 지난 1화 막판 자살한 이명주(김정난)의 장례식으로 시작됐다.
장례식에는 'SKY 캐슬'의 구성원들이 모여 슬픔을 나눴다. 고인의 아들인 박영재(송건희)와 남편 박수창(유성주)도 쏟아지는 빗속에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차기 병원장을 앞뒀던 박수창은 "영재를 생각하라"는 강준상(정준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표를 내고 병원을 떠났다.
한서진(염정아)과 진진희(오나라)는 박수창의 사표와 이명주의 이른 귀국 및 자살에 의문을 가졌다. 이명주의 휴가는 아들 영재를 대학 보내고 19년만에 얻은 포상휴가였기 때문. 한서진은 18일에 영국으로 떠났다던 이명주의 약봉지에 19일이라는 날짜가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진진희는 "여행을 안간 거야? 박교수 바람핀 거 아냐?"라며 뒷담을 나눴다.
박수창은 강준상과 술을 마시던 중 대취해 "그때 호적에서 파버려야된다. 그게 사람 새끼냐. 지 에미를 죽여놓고 뻔뻔하게 장례식에 나타나?"라며 절규했다. 강준상의 "영재처럼 착한 놈이 왜"라는 의문에 박수창은 "공부 잘하면 착한 거지"라고 씹어뱉은 끝에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다.
강준상은 한서진에게 "영재하고 영재 엄마 사이 문제 알고 있었지?"라고 물었지만, 한서진은 "공부 잘하지, 착하지.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사이인데 왜요?"라며 당황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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