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조재윤이 'SKY 캐슬'에서 공식 스피커를 담당한다.
조재윤은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명문가 철부지 아버지 우양우 역을 맡았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그중 조재윤이 연기하는 우양우는 진진희(오나라 분)의 남편이자 정형외과 교수. 그는 잘사는 집안에서 공부까지 잘하는 늦둥이 아들로 평생을 떠받들려 살아왔다. 하지만 현재 병원에서는 대립각을 세우는 강준상(정준호 분)과 황치영(최원용 분) 사이에서, SKY 캐슬에서는 역시 아내 눈치를 보며 살고 있다.
이렇게 눈치를 보는 탓에 우양우는 병원뿐만 아니라 SKY 캐슬 내에서도 온갖 소식과 정보를 꿰고 있을 뿐만 아니라 퍼뜨리고 다니며 SKY 캐슬 공식 스피커로 활약한다. 또한 알게 된 정보들로 힘든 일은 도망치고, 득 되는 일에는 슬쩍 숟가락을 얻는 현실적인 캐릭터로 미워할 수 없는 여지를 준다. 또한 결코 야망이 있거나 용의주도한 모습으로 간신배 같은 캐릭터가 아닌 오히려 푼수, 허당끼 있는 모습으로 인간미를 더하고 있다.
24~25일 방송된 1, 2회에서 이 같은 캐릭터를 예고한 조재윤은 특유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드라마에 맛깔스러운 감초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재윤을 비롯해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등이 출연하는 'SKY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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