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KBL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한 뒤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 진출한 디온테 버튼이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버튼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위치한 체서피크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8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DB에서 활약한 후 오클라호마시티와 투웨이계약을 맺고, 고생 끝에 NBA 무대를 밟은 버튼은 주로 교체 멤버로 뛰며 자신의 입지를 점점 넓혀가는 중이다. 포틀랜드전 전까지 18경기 평균 2.7득점을 기록했고 한 경기 최다 득점도 11점에 그쳤었는데, 포틀랜드전에서는 26분4초를 뛰며 3점슛 3개 포함, 18점을 몰아쳤다. 수비에서도 블록슛 3개를 기록하며 공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버튼의 18득점과 러셀 웨스트브룩-폴 조지의 동반 트리플더블 활약 속에 포틀랜드를 120대111로 물리쳤다. 특히, 조지는 혼자 47점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웨스트브룩은 10경기 연속 트리플더블로 NBA 신기록을 세웠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연승으로 서부콘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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