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에릭센은 재능있는 선수다. 그러나 우리는 토트넘과 접촉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인터밀란 고위 경영진이 토트넘 미드필더 에릭센 영입에 대해 일단 발을 뺐다. 인터밀란 베페 마로타 이사는 에릭센은 좋은 선수이고, 6월에 FA로 풀린다며 그러나 지금은 토트넘과 어떤 접촉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로타 이사는 7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드필더와 윙어를 찾고 있다. 여러 에이전트, 클럽과 접촉 중이다.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아직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근 덴마크 영국 이탈리아 매체들은 인터밀란과 토트넘이 에릭센 이적에 거의 합의한 듯한 보도를 냈다. 인터밀란과 에릭센는 개인 합의를 마쳤고, 이적료가 2000만유로 달할 것이라는 전망치까지 나왔다.
에릭센의 이적설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뜨거웠다. 하지만 그때는 설만 무성했고, 그대로 잔류했다.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에릭센의 이적설을 계속 돈다. 에릭센은 오는 6월말 토트넘가 계약이 종료된다.
마로타 이사는 "에릭센은 재능있는 선수다. 내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는 올해 6월말 FA가 된다.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토트넘과 그의 에이전트와 협상 중이라면 지금 여기 있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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