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추자현이 tvN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시청자를 만난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김은정 극본, 권영일 연출)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다. 부모와 자식은 나이가 들수록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비밀이 많아지는 현실 속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되려 가족보다 더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인연들을 만나게 된다. '나'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인 관계, 가족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인연들 속에서 결국은 사람과 가족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추자현은 한 가정의 첫째 딸이자 명문대를 졸업한 전직 변리사, 현재는 결혼 후 평범한 삶을 꿈꾸는 '김은주'로 등장한다. 자신의 고민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을 정도로 자존심이 강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인물. 어머니, 동생 김은희(한예리 분)와 남동생 포함 모든 사람들에게 차갑고 냉정하지만, 유일하게 아버지에 대해서만은 너그러운 듬직한 첫째 딸이다. 결혼 후 남편, 가족과의 거리감을 느끼고, 자신의 모습도 점점 변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추자현의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캐스팅 소식이 반가운 이유는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되기 때문. 자신의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책임감 많은 첫째 딸의 모습부터 한 남편의 아내 등 다채로운 역할 속 디테일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동생 김은희 역으로 등장하는 배우 한예리와의 자매 케미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믿고 보는 배우 추자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연기가 톡톡히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슈츠' 등을 공동연출한 권영일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과 영화 '안녕, 형아', '후아유', '접속' 등의 각본을 맡은 김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올 상반기에 첫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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