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주말 리그 경기에서 얼굴 부상을 당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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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감독은 1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도중 상대 선수의 축구화에 얼굴이 차이는 불상사를 당했다. 셀타 수비수 조세프 아이두가 레알 벤치 앞에서 공을 걷어내려다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테크니컬 에어리어에 서있던 지단 감독의 왼쪽 뺨과 왼발이 닿았다. 큰 충돌이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얼굴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다. 지단 감독이 충돌 이후 두 차례나 접촉 부위를 만지작거릴 정도로 충격이 있었다. 지단 감독은 "괜찮다. (축구화에)얼굴이 맞긴 했지만, 그곳에 서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지단 감독은 지난 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발데베바스 훈련장 인근에서 차량 접촉사고를 냈다. 큰 화는 면했지만, 사고란 늘 찜찜한 법이다. 한 수 아래 셀타와의 경기가 2대2 무승부로 끝나 더욱 찜찜한 하루였을 것 같다. 레알은 15승 8무 1패 승점 53점으로 2위 FC바르셀로나(승점 52점)를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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