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정말 '괴물'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 이후 평균 41분당 한골씩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의 옛 동료 공격수 엘링 홀란드(20·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놀라온 시즌을 보내고 있다. 믿기지 않는 득점 행진을 계속 보여주기 때문이다. 홀란드는 이번 2019~2020시즌 29경기에서 총 39골을 넣었다.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시작해 현재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다. 잘츠부르크에서 화려하게 출발했고, 도르트문트에서도 계속 득점포를 폭발시키고 있다. 지난 1월 도르트문트 이적 이후 7경기서 11골을 몰아치고 있다.
그는 잘츠부르크 시절 오스트리아 정규리그에서 16골을 넣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잘츠부르크에서 8골, 도르트문트에서 2골을 합쳐 총 10골을 넣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8골, 오스트리아 컵대회에서 4골, 독일 포칼컵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앞세운 파리생제르맹을 상대로 선제골과 결승골 두골을 몰아쳤다. 홀란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격적으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도르트문트(독일)로 이적한 후 경이로운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맨유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독일행을 선택했다. 맨유는 홀란드의 맹활약에 속이 쓰릴 수밖에 없다.
홀란드는 19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홈에서 벌어진 파리생제르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2대1 승리했다. 그는 0-0으로 팽팽했던 후반 14분 골문 앞 집중력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그리고 1-1 동점인 후반 32분 묵직한 왼발 중거리포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파리생제르맹은 갈비뼈 골절에서 돌아온 네이마르가 동점골(1-1)을 넣었지만 홀란드의 멀티골에 가려졌다.
홀란드의 이번 시즌 행보는 정말 놀랐다. 그는 잘츠부르크에서 치른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3경기서 6골을 몰아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또 도르트문트 이적 이후 첫 두 경기서 5골을 폭격한 첫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도르트문트와 파리생제르맹의 16강 2차전은 파리에서 3월 12일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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