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오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각) 스페인 엘 클라시코가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레알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맞대결한다. 이번 시즌 두번째 대결이다. 누 캄프(바르셀로나 홈)에서 열렸던 첫 대결에선 0대0으로 비겼다.
이 대결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가 있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간판 리오넬 메시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레알 상대로 5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이다.
메시는 그 누구 보다 레알 마드리드에 강했다. 그는 엘클라시코 통산 최다골 보유자다. 2004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해 지금까지 42경기에 출전 26골을 몰아쳤다. 레알의 전설적인 공격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현 유벤투스, 이상 18골)를 뛰어넘었다. 이날 출전시 옛 동료 사비 에르난데스 카타르 알 사드 감독을 뛰어넘어 바르셀로나 소속 엘클라시코 최다출전자로 등극한다.
그런데 메시는 2018년 5월 6일 2대2 무승부 때 득점 이후 레알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있다. 거의 2년이 다 돼 가고 있다. 분으로 따졌을 때 336분 동안 레알 상대로 골이 없다.
메시는 타고난 골잡이다. 그 누구 보다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이런 메시에겐 336분의 미니 골가뭄이 놀랍다고 표현했다.
메시는 이번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단짝 루이스 수아레스 없이 싸운다. 대신 그리즈만, 비달과 공격라인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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