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수비 잘하는 것은 알잖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말이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상황은 좋지 않다. 리버풀은 지난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에서 치른 16강 1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리버풀이 홈에서 반전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다득점 승리가 절실하다.
경기 전 클롭 감독은 상대의 강력한 수비를 주목했다.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11일 '리버풀은 지난 1차전에서 단 하나의 슛도 기록하지 못한 채 좌절했다. 클롭 감독은 첫 번째 대결을 통해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선수단에 두려움 없이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방어에 정말 능하다는 것을 안다. 그 점을 인지하고 경기를 펼쳐야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좋은 팀을 상대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최소한 그들에 대해 알고 있다. 이제 우리도 그들에게 뭔가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UCL에서도 FC바르셀로나의 기적의 역전승을 기록한 바 있다. 클롭 감독은 "우리가 홈에서 경기한다는 것은 매우 희망적인 일"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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