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등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7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은 벵거, 무리뉴, 포체티노 감독이 전한 코로나19 예방 메시지를 공개했다. 특히 벵거와 무리뉴는 그라운드에서 여러 차례 격돌했지만, 이번에는 힘을 합쳤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확산이 심상치 않다. 중국과 아시아를 넘어 유럽, 아메리카 대륙을 휩쓸고 있다. 개인 위생 지키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축구 시계도 멈춰 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5대 유럽프로축구리그는 시즌 중단을 선언했다.
이런 상황에서 벵거, 무리뉴, 포체티노 감독이 목소리를 냈다. 벵거 감독은 "우리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5가지 수칙이 있다. 이를 잘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사람과는 최소한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은 손에서 시작한다. 알코올 소독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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